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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인액션, 이젠 놔주마..

CharlieCBPark 2024. 7. 16. 10:13

지금부터 10년쯤인가? 처음 스프링 공부좀 해볼라고 책도 사고 인강도 듣고 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애초에 프레임워크라는 기본개념 자체가 없는 상태에서 이 책을 봐도 도무지 뭔소린지 알수가 없었다.

 

몇차례 도전했다가 실패하고.. 이후 무슨 인강 사이트에서 스프링 강의도 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그 강의 자체가 좋은 강의가 아니다. 전반적인 개념이해보다는 그냥 코딩실습..

 

그 복잡한 xml 설정.. 도대체 왜 이걸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무조건 따라만 했다.

 

물론 이론보다는 코딩실습으로 이해해가는 것이 맞기는 한데.. 이것도 어느정도 개념이 있을때나 가능하지..

 

하여간..  이후 스프링은 넘지 못할 벽이 되었고.. 이후 전자정부프레임워크를 봐도.. 기본개념이 없으니 수박겉핧기..

 

이후 샘플코드 기반으로 어찌어찌해서 api서버도 만들고 이것저것 하기는 했지만.. 도무지 내것은 아닌것 같은 기분..

 

결국 작년9월 백수생활하면서부터 자바기초부터 새로 공부하기 시작했고 최종적으로 인프런에서 스프링부트 강의들으면서 이제는 내가 원하는 정도로 개발할 정도는 되었다.

 

오늘 책꽂이에 보니까 이 책이 있어서 옛날생각이 났다. 그리고 이 책은 재활용으로 버려졌다.

 

그때 내가 어느정도 개념이 있었다면 이 책은 큰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다만.. 다 지나간일.. 

 

정말 책으로 스프링 공부한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분들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