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후반전 지식과 삶의 기록
24년7월17일 슬사129일차 본문
아침에 러닝
잠도 비교적 잘 잤고 컨디션도 그다지 나쁘지 않아서 아침에 헬스장에서 빌드업런을 했다. 시속8키로로 시작해서 매10분마다 1키로씩 올리다가 40~44분은 시속12키로 달리고 이후 5분은 시속10키로 달린 후 이후 10분은 시속8키로로 달렸다. 평균심박수 151로 상당히 높게 나왔는데.. 정말 문제는 호흡이 예전만큼 잘 되지 않았다. 지금 후두염때문에 그런건지 폐활량이 줄은건지는 모르겠지만..시속12키로 4분 달린 후 너무 힘들어서 이후 5분은 거의 손잡이 붙잡고 달려야 했다. 내가 이렇게 트레드밀 붙잡고 의지하기는 정말 처음이다. 그래도 고생진탕했지만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오니 좀 살것 같았다.
출근
오늘은 출근하는 날이라 아침9시반 자차로 출발해서 오전10시 회사에 도착했다. 지금 당장 할일이 없어서.. 기존 문서에 내용 좀 보완하고.. 개념도도 다시 그리고.. 코드리팩토링 자잘하게 하고.. 정말 할거 다 했는데 아직 반나절이 남아있다. 놀수도 없고.. 그래서 처음 공부할때 사용한 스프링부트 전자책 읽다가 궁금하면 인터넷 검색하고.. 뭐 그렇게 하다가 퇴근했다.
퇴근후
집에와서 팝콘먹고나니 얼마니 아내가 퇴근했다. 맛있느거 잔뜩 사와서 둘이서 맛있게 저녁을 먹었다. 요즘 헬리코박터 약때문에 강제로 저녁을 먹고있는데.. 이러다 습관들라 겁난다. 근데 오늘 처음 먹은 청양맵짤이 정말 맛있었다. 이것때문에 밥 2공기 먹었으니까.. 별것 아닌 재료로 이렇게 맛있게 만들다니.. 먹어본 아내가 집에서도 생산가능하다고 하니.. 기대된다.
마무리
지금 할일 없어서 한가한건 좋은데.. 항상 이러다가 마지막에 뭔가 일이 터져서 사람 정신 못차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엔 어떨지 모르겠다. 쉬는 동안 공부나 부지런히 해야지.. 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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