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10월12일 슬사69일차

아침에 수영

토요일 이지만 아침6시에 일어나서 아침6시반 커피와 베이글로 아침 먹었다. 그리고 아침8시 수영장에 입수해서 오전11시50분 막감시간까지 꽉 채워서 수영을 했다. 초반에는 풀부이끼고 4영법 골고루 연습하다가 중반부터는 접영웨이브와 자유형팔꺽기를 연습했다. 접영웨이브는 다시 가슴누르기와 얕은접영을 연습했고 자유형팔꺽기와 스크로크는 최대한 등근육을 쓰도록 했다. 덕분에 지금 등근육에 기분좋은 자극이 느껴진다.

 

오후에 인강

오후에는 인프런 자바 중급 강의를 들었다. 실습은 하지 않고 영상만 봤는데 대부분 이해는 된다. 예전에 대충알았던것 제대로 알게되었는데..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된다. 특히 영상으로 배우니 책으로 보는것보다는 핵심지식을 빨리 습득할수 있는것 같다.

 

저녁에는 일

지금 만드는 백앤드 서버에 매뉴별 사용자 인증기능이 필요할것 같아서.. 우선 하나만 넣어보자고 시작했는데.. 지금 밤10시까지 그냥 논스톱으로 일하고 말았다. 원래 코딩을 하면 시간이 잘 가는데 매뉴별 인증은 신경쓸게 많아서 시간이 더 잘 갔다. 스프링시큐리티기반으로 서비스 메소드 시작할때 로그인한 사용자 정보를 받아와서 권한으로 접근여부를 제어하는데... 매뉴마다 다 달라서 신경쓸게 엄청 많다. 그래도 예전에 할때보다는 훨씬 편하네. 서비스 메소드 시작할때 딱 틀어막으면 되니까.. 지금 강제로 끝내지 않으면 밤샐것 같아서.. 일단 중지..

 

마무리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니까 주말이고 밤이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일을 하는것이 곧 나의 발전이라고 생각하니 전혀 손해본다고 생각되지않는다. 되려 이런 기회를 준 회사에 감사하기까지.. 수영하고 공부하고 일하고.. 오늘 하루 잘 보냈다. 이제 샤워하고 바로 자야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