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후반전 지식과 삶의 기록
24년12월2일 슬사120일차 본문
아침에 늦잠
요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고 어제 운동도 조금 오버해서 너무 피곤했다. 그래서 새벽5시 기상알람에 일어나지 못하고 1시간15분 더 잔 후에 일어날수 있었다. 그래도 빠른시간이지만 오늘은 조출이라 서둘러야 한다. 당연히 오늘 운동은 쉰다.
출근
오전에 출근하니 김과장이 정신없이 바쁘다. 물어보니 새벽 배치작업때 문제가 생겨서 처리중이란다. 에효.. 왜이리바쁘냐.. 김과장은 하루종일 쏟아지는 고객요청에 정신이 없고.. 나도 몇가지 고객요청 받아서 업데이트 진행했다. 저녁쯤 되니 김과장도 여유가 좀 생겨서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남은 3개월동안 오로지 둘만의 힘으로 끝내야 할 일들이 산더미라서.. 뭘할지..어떻게 할지 정리했다. 이후에 파워빌더 신규매뉴 만들어야 해서 코딩을 계속 했는데.. 쓸수록 인텔리제이가 생각난다. 난 언제 이 레거시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을까.. 먹고살려니 일하기는 하지만.. 개인의 발전에는 별로 동되지도 않고 재미 하나도 없은 이 코딩.. 남은 3개월간 이것만 해야 하니.. 답답하다.
퇴근
퇴근하고 집에 오니 밤8시 훌쩍 넘었다. 일단 게맛살 한조각 먹고 약 먹었다. 이제 샤워하고 인강듣고 자야지
어제 챌린지 실천결과
풀업 3*4, 인강 1시간이상
마무리
오늘 파워빌더 코딩하면서.. 왜 이렇게 했지? 라는 코드가 있어서 무시하고 내 생각대로 했는데.. 퇴근 직전에 알았다. 왜 저렇게 코딩했는지.. 역시.. 이렇게 뚝배기 깨지면서 배우는거야. 누군가 편한길 놔두고 돌아갈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것이여.. 내일 출근하면 그 부분 다 바꿔야 한다. 이러면서 한 수 배웠다. 다른 회사가서 써먹을일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배운다는것은 좋은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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