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후반전 지식과 삶의 기록
24년12월6일 슬사124일차 본문
어제 챌린지 결과
풀업 5*2 인강 1시간
기상
오랫만에 코막힘 거의 없이 잠을 잘 잤다. 덕분에 기상알람에 잠깬 후 5분 정도 더 누워있다가 일어날 수 있었다. 새벽4시반에 소변때문에 잠을 깨긴 했지만 목이 말라 거의 2시간마다 한번씩 잠깨서 물마실때 비하면 일도 아니었다. 아오.. 제발 좀.. 매일 이렇게 잠 좀 자자..
아침에 상체웨이트
오늘은 운동 쉬어도 되는 날인데.. 새벽5시5분에 일어나서 할게 없네.. 놀면 뭐하노.. 그냥 가볍게 운동이나 하자. 그래서 헬스장에 새벽5시30분 입장해서 40분간 상체웨이트 했는데.. 처음 가볍게 할려고 했다가 나중에 강도가 점점 올라서 결국 중강도 웨이트하고 말았다. 샹체5종목했는데.. 하면 할수록 지쳐서.. 마지막 풀업과 90키로 벤치는 겨우겨우 했다.
출근
어제부터 맡게된 고객사 api개발에 대해 밤에 곰곰히 생각했는데.. 이걸 지금 담당자에게는 맡기면 안된다고 결론내렸다. 담당자 건강이 좋지 않아 결근이 너무 많아서다. 담당자 3일 연속 결근때문에 내가 개입된 것이라.. 이게 맞을 것 같다. 그래서 출근하자마자 각잡고 중요쿼리 분석시작해서 오후까지 했는데.. 히스토리를 전혀 모르니..일단 담당자가 돌아와야 할것 같다. 그동한 혼자서 할수 있는건 최대한 찾아서 자료 만들어놨고.. 나중에 리뷰하고 고치면 되니까 일단 최대한 많이 해놨다.
퇴근
집에 오니 밤8시 좀 넘었다. 불금인데.. 나에게 그냥 물금이다. 좀 쉬다가 샤워하고 인강 좀 듣고 자야지. 혹시 불금이라고.. 뭘 좀 먹을것 같기도 한데.. 일단 유혹이 시작된다면.. 난 참지 못할것 같다.
마무리
내가 걱정이 많은 스타일이라.. 해결되지 않은 일은 머릿속에서 떨쳐내지를 못한다. 지금 상태가 그렇다. 오늘 할만큼 다 해서 더 이상은 할것이 없다. 이제부턴 과거 히스토리 아는 사람이 봐줘야 한다. 근데 그 사람이 월요일 온다는 보장도 없고.. 물론 그정도되면 대표님에게 심각하다고 해야겠지.. 제발.. 주말동안.. 지우개로 이 일을 싹 지웠으면 좋겠다. 그런 약이나 시술같은거 없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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