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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회사생활2기

25년3월5일 슬사213일차

CharlieCBPark 2025. 3. 5. 19:29

비교적 숙면

어제 밤9시25분에 잠들어서 새벽4시반 넘어서 반쯤 잠을 깼는데.. 너무 일찍이라 일어나도 할것이 없어서 그냥 더 누워있다가 새벽5시 기상알람 후 5분 더 누워있다가 일어났다. 꿀잠은 아니지만 중간에 잠깨서 잠못자고 뒤척이지는 않았으니 비교적 잘 잤다.

 

아침에 상체웨이트

4일연속 아침운동 한 터라.. 아침에 쉬어도 되는데.. 잠이 좀 덜깬 상태로 그냥 있어봐야 되려 더 컨디션 회복 힘들것 같다. 그래서 헬스장 가서 가볍게 상체웨이트 40분 정도만 하고 운동 끝냈다. 벤치100키로5회3세트 하고나니 상체근육 다 털려서.. 이후로 가볍게 밀프,로우 하고 운동끝냈다.

 

출근

오늘은 월간회의가 있어서 일찍 출근했다. 회의끝내고 어제 수정한 서비스 테스트 때문에 고객에게 연락하고 테스트 한 다음 실제 서비스 시작했다. 다행히 별 탈없이 잘 된다. 이후에도 개선을 요구하는 요구사항을 메일로 접수해서 처리방안 정한 다음 답변 보냈다. 일단 오전에는 큰 문제 없었다. 오후에는 고객사 방문했는데.. 말하는걸 들어보니 다른 회사로 갈아타려고 하는것처럼 보인다. 하긴.. 내가 작년 초가을에 입사하고 다다음날 이 고객사 갔다가 이유도 모르고 빌었으니까.. 그때 이미 누적된 분노가 상당했는데.. 드디어 이별카드를 빼내는구나. 지금 웹서비스 만들고 있는데.. 이러면 이거 필요없는거 아냐? 회사오니 대표님은 부재중.. 내일 얘기해야겠다. 웹서비스 이거 만들어야 하나..?

 

퇴근

일할 의욕도 많이 사라지고.. 그래서 정시 퇴근했다. 저녁6시 퇴근하면 사람들이 많아서 힘들다. 30분 차이인데도 복잡한 정도의 차이가 크다. 집에 도착하니 7시 훌쩍 넘었다. 인강 좀 듣고 자야지.

 

마무리

고객사 행동은 이미 예상되었고.. 그래서 회사에도 공유를 했었다. 내가 모르는 히스트리가 많을테니.. 내가 뭐라 판단할수는 없고.. 그러저나 아들 졸업식까자 D-2남았다. 제발 내일도 아무일 없기를 .. 제발 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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