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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박스에서 mega.nz로 이전 본문
에버노트와 함께 사용하기 시작한 드롭박스. 무료이지만, 개인 사진 동기화용으로 10년 넘게 아주 잘 사용해왔다. 업무용으로도 백업이나 설정 파일 보관용으로 매우 유용하게 쓰고 있다.
업무용의 문제는 개발용으로 사용하는 PC, 노트북, VM 등이 다양한데, 드롭박스는 최대 3대의 기기에서만 동기화된다는 점이다.
현재 사용하는 용량은 약 5GB 정도로 충분하지만, 월 5천 원 정도에 100GB 요금제가 있다면 유료로 전환할 생각도 있었다. 하지만 요금제가 너무 비싸고, 제공되는 용량도 과하게 많아 고민이었다.
한편, 구독 중인 구글 드라이브는 필요한 폴더만 선택해서 동기화하는 방법을 찾지 못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ChatGPT에 물어보니 MEGA.nz를 추천해줬다. 아, 맞다. 예전에 나도 MEGA.nz를 잠깐 사용한 적이 있었지. 지금도 서비스가 운영 중인가 보네?
그래서 다시 MEGA.nz에 가입하고, 동기화 앱을 설치해봤다. 생각보다 빠르게 작동하고, 기본 제공 용량인 15GB도 나에게는 충분하다.
그리고 윈도우, 맥은 물론 우분투까지 공식적으로 지원하는데, 이거 정말 나에게 딱 맞는 서비스였다. 그래서 일단 모든 기기에 MEGA.nz 앱을 설치했다. 우분투에도 공식 앱으로 설치하니 정말 만족스럽다.
예전 사용 경험으로 미루어보면, 크게 나쁠 것 같지는 않다. 당분간 써보면 확실히 알 수 있겠지. 아마도 충분히 내 기대를 만족시켜 줄 것으로 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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