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강의 완강

 

총 16시간 40분짜리 자바 람다 강의를 완강했다.

실습도 없이 2배속으로 들었고, 특별히 시간을 투자하지도 않았다.

매일 15분 이상씩 듣는 것으로 매일 챌린지를 실천했고, 그랬더니 어느새 완강을 한 것이다.

특별히 투자한 시간도 없는데 완강이라니... 길 가다가 시간을 주운 기분이랄까?

물론 강의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지는 못했고, “아, 이런 내용이구나”, “이런 게 있구나” 정도만 알았다.

나는 한 번 들으면 이해를 잘 못해서 여러 번 들어야 하기 때문에, 미리 여러 번 들을 예정이다.

람다는 그냥 대충 듣기에도 기존 강의보다 확실히 어려웠다.

그래도 일단 맛은 봤으니까, 다음에 들으면 좀 더 잘 이해하겠지.

다음 강의는 Vue 3 기초인데, 몇 달 전 인프런에서 할인할 때 구매해 놨다.

이것도 처음 듣는 거라 처음 한두 번은 그냥 쭉 듣기만 할 예정이다.

그래도 이전에 Vue 2 입문 강의를 몇 번 들으면서 마지막엔 실습까지 했기 때문에, 그냥 생전 처음 듣는 것보다는 이해할 수 있겠지.

그리고 이제 구매한 강의는 다 소진되어서, 괜찮은 강의가 있으면 할인할 때 미리 구매할 것이고, 아니면 스프링 기초 강의를 중간쯤까지 들은 상태라 그걸 이어서 다시 들어야겠다.

지금이야 마음 편하게 듣는 스프링 기초 강의지만, 처음 들었을 때는 너무 어렵고 지루해서 정말 미치는 줄 알았지...

아, 옛날 생각 나네. 그래 봐야 1~2년 전이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