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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은퇴생활

261002 은퇴185일차

CharlieCBPark 2026. 10. 2. 17:40

간만에 보통 수면
어제 밤 9시 멜라토닌 먹었고 밤 10시 잠자리 들었는데 거의 졸리지 않았다. 그래서 평소보다 늦은 20분에 잠들었고 예상대로 새벽 1시쯤 소변 때문에 잠을 깼다. 그러나 이때 상당히 졸린 상태여서 다시 잠자리 들어서 바로 잠들었고 이후에는 깨지 않고 잘 잤다. 아침 6시 20분 기상 알람에 잠을 깼는데 크게 졸리지 않아서 바로 일어났다. 기상 알람에 일어났다는 것은 무난하게 잘 잤다는 것이다. 이게 얼마 만이고. 완전 숙면은 아니지만 며칠 만에 겨우 평범하게 잤다. 햐.. 이렇게 무난하게 잠자기가 이렇게 어려운가

식후 운동 생략
어제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허벅지 근육이 피곤해서 식후 운동을 쉬었다. 이놈의 허벅지 근육은 왜 이리 회복이 안 되노..

공부
오늘도 기초 영어, 일어 말하기 공부를 계속했다. 오늘 영어는 25강이었는데 좀 쉬웠다. 그리고 일어는 두 번째 보는 거라 훨씬 쉬워서 맘 편히 공부했다.

오후에 상체 웨이트
오후에도 허벅지 근육통이 계속되어서 상체를 했다. 상체는 왼쪽 어깨 통증이 있어서 무게는 아주 낮추고 가동 범위도 왼쪽 어깨 아프지 않는 범위로 제한해서 운동 후에도 어깨 통증은 거의 없었다. 무게도 낮고 힘도 들지 않아서 운동이라기보다는 스트레칭에 가까웠지만 그래도 그냥 집에 있는 것보다는 훨씬 나았다.

마무리
오늘도 무난하게 하루 잘 보냈다. 식후 운동은 못 했지만 영어, 일어 공부하고 오후엔 상체 웨이트도 했다. 오늘이 벌써 금요일이다. 아 시간 정말 빨리 간다. 벌써 주말이잖아. 이번 주 중에는 큰 이벤트 없이 무난하게 잘 보냈다. 백수지만 주말은 여전히 즐겁다. 주말에는 공부가 필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번 주말엔 창고 정리 좀 해야겠다. 안 쓰는 거 선별해서 버리고 그리고 날씨가 추워지니 겨울옷도 좀 꺼내야 할 거 같다. 이제 즐거운 주말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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