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과일 왜이리 비싸..?

오늘 코스트코 갔다.

추석연휴 끝나고 처음간 코스트코, 추석전 그 미친 과일값이 좀 떨어지길 기대했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이.. 현실은 시궁창이다. 예전에 13000원 왔다갔다 하던 토마토가 2만원 넘는 미친 가격을 보고 사지못했는데.. 오늘 2만원넘었다. 젠장.. 토마토가 이렇게 귀한 과일이었나..?

 

왜 토마토를 먹었지?

토마토를 먹기 시작한 이유는 전립선에 문제가 있어서였다. 지금은 전립선 문제가 없는데 금연,금주,하루한끼,운동 이런것들때문에 나아진것 같고 이중엔 꾸준한 토마토 섭취도 영양을 줬을 것이다. 근데 지금 이런 가격이면 못산다. 저품질이라도 동네마트에서 사서 아껴 먹어야지

 

다른과일도 가격이 미쳤다.

코스트코 과일이 품질 좋은건 알지만.. 요즘 가격은 선 넘었지.. 사과고 배고.. 그냥 한알당 3,4천원정도 생각하면 된다. 그나마 바나나는 평소가격대로 저렴하다.

 

대책은 무엇인가?

일단 동네마트에서 저렴한 제철과일을 사서 먹는다. 하나사서 아껴먹는다.  야채를 많이 먹는다. 토마토 퓨레도 진지하게 고민해보자. 오늘 홈쇼핑에서 흠집있는 사과 팔길래 주문했다. 지금 찬밥 더운밥 가릴때냐?  얼마전 본 기사에는 우리나라 과일가격이 세계에서 제일 비싸다고 하는데.. 그런것 같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