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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백수생활

슬백 162일차

CharlieCBPark 2024. 2. 9. 20:20

아침에 등산

구정연휴첫날, 간만에 늦잠자고 일어나니 몸에 힘이 하나도 없다. 이 상태로 과연 헬스장에서 러닝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마침 아내가 찐빵을 찌고 있다. 커피랑 찐빵 먹고 구름산에 등산 가자는 것이다. 그래, 지금 몸 상태라면 러닝이나 웨이트보단 등산이 더 낫겠다. 그래서 브런치로 찐빵,커피 먹고 구름산 산행하니 오전2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오후에는 빈둥빈둥

아내는 구정때 식구들 먹을 음식 준비하다보니 수시로 맛봬기 같은 먹을게 자꾸 나온다. 그래서 나오는대로 맛있게 먹었다. 근데 오후 내내 계속 이러다보니 슬슬 체중이 걱정된다.

 

저녁에 러닝10키로

오후가 되니 몸도 풀리고 이것저것 먹은것들 열량도 좀 태워야 하니 저녁에 헬스장에 가서 트레드밀 10키로 1시간 달리고 왔다. 이런다고 체중에 직접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마음은 편해진다.

 

결론

어제 강의 완강하길 잘 했네. 오늘 2편강의 시작하려다가 관뒀다. 연휴에는 그냥 쉬자. 오늘은 등산,계속된 주전부리,러닝 이 3가지로 정리할수 있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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