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후반전 지식과 삶의 기록
24년7월6일 슬사118일차 본문
아침에 수영
토요일 아침은 자유수영 하는날. 마침 어제 쉬었더니 기상 후 컨디션도 어디 아픈곳 없이 무난하다. 그래서 아침8시20분 입수해서 수영을 시작했다. 자유형,평형,접영왕복을 3시간반동안 반복했다. 이제 자유형 하이엘보는 상당히 익숙해져서 잘 나간다. 평형도 계속 하다보니 결국 하이엘보가 되더구만. 그래서 발다리 연결이 아주 잘된다. 그 과정을 생각하면서 어느 단계에서 발차기를 할지 알수 있을 정도다. 자유형,평형은 이제 앞으로 계속 잘할것 같다. 문제는 접영, 오늘은 초반에는 웨이브, 후반부에는 팔젓기 막판에는 양팔,한팔 접영을 했다. 각각 따로따로는 그럭저럭하는데.. 이걸 합치면 개판이 된다. 그래도 어쩔거냐.. 웨이브 기초부터 다시 해야지.. 그래서 오늘 오전도 행복한 시간 잘 보냈다.
장모님 생신 잔치
장모님 생신 회식을 밖에서 할려고 했는데 장모님 선약으로 오늘오후 우리 집에서 했다. 형님이 대게를 사서 장모님과 같이 오시고 아내는 집에서 생일잔치상을 준비했다. 그래서 오늘 대게를 아주 잘 먹었다. 그리고 대게 볶음밥먹고 식사를 끝내고 후식으로 케이크 촛불식한 다음 케익먹고 과일먹고 마무리.. 장모님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도어락교체
배도 부르고 하니 저녁에 아내랑 동네 산책로 한바퀴 돌고 왔는데 도어락에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다. 지금은 토요일 저녁7시 넘은 시각.. 도어락 사장님 빨리 연락해야 한다. 마침 바로 집앞에 도어락매장이 있어 방문해보니 마침 사장님이 계셨다. 우선 배터리 받아서 도어락 충전시도했는데.. 난 이미 충전단자 고장인걸 알고있었다. 그래도 해봤지만 실패.. 결국 사장님에게 기존 도어럭 파쇄하고 새도어락 교체 부탁드렸다. 그래서 작업 진행해서 문열고 새 도어락 달았다. 그리고 즉시 사장님에게 입금하고 감사하다고 문자보냈다.
눈앞이 캄캄
아니.. 기존 도어락 상태가 좋지 않은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순식간에 방전이 되면 어쩌냐..? 사실 내가 이거때문에 예전에 방법 찾아봤다. 보통은 9볼트 배터리를 단자에 연결하면 되는데.. 그게 안되더라고.. 이미 고장난 상태였다. 그래도 주기적으로 배터리 교체하면 되겠지 했는데.. 이렇게 경고도 없이 지멋대로 방전되다니.. 정말 기가 찰 노릇이다.. 애초에 이사왔을때 새걸로 교체했어야 했는데... 혹시 다음에 이사가면 무조건 새것으로 교체할것이다. 방전이 되었는데 충전이 안되면.. 어쩌란 말인가..
내가 방전..
이런 황당한 경우를 당하고.. 정말 운좋게 빨리 처리하고 나니.. 이번엔 내가 방전되겠다. 도어락 방전.. 근데 충전단자 고장.. 아오 혹시 연휴시작하는날 이러면 어쩔뻔했냐..?
마무리
살다보니 도어락 방전이라는 것도 당해보는 구나.. 그래도 빨리 해결되서 다행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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