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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12월15일 슬사133일차 본문
어제 챌린지 결과
턱걸이3*4 인강30분
기상
오늘도 새벽에 몇시간 잠못들었다가 늦은 새벽부터 아침까지 겨우 몇시간 자서 수면부족은 면했다. 주말이라 다행인데.. 왜 이럴까..? 내 생각엔 지금 개발해야 하는 백앤드 때문에 신경쓰여서 그런것이 아닐까싶다.. 중간에 강제로 참여하게되서.. 시간은 부족하지.. 일은 많지.. 그래서 스트레스 많이 받는듯..
아침에 러닝
그동안 러닝은 시간/거리를 정해두고 그에 맞춰 달렸는데 이제부턴 심박수를 기준으로 달리기로 했다. 일명 존2 러닝. 나의 기준심박수를 135로 절정해서 여기에 맞춰 1시간달렸더니 9.17키로 달렸는데 확실히 허벅지근육에 적당히 힘든 기분좋은 자극이 느껴진다. 심박수 기준이라 몸이 피곤하면 거리가 줄어들테고 컨디션 좋으면 거리가 늘어나겠지? 그리고 주중이라면 굳이 1시간 고집할 필요도 없을것 같다. 과연 내일 아침에 이 피로감이 어느정도 해소되어있을지가 궁금하다. 당분간 계속 이런식으로 달릴것 같다.
오후에 회사일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회사일을 했다. 내일 오후에 장시간 회의가 있어서 코딩할 시간 부족하니 오늘 미리 해놔야한다. 스프링부트 API전송모듈은 내가 만든게 아니라 처음엔 여기저기 좀 살벼봐야 했는데.. 잘 만들어져 있어서 나는 레파지토리,SQL만 잘 만들면 된다. 그리고 JPA가 아닌 마이바티스라서.. 그냥 SQL문 막 쓰면 되니까.. 익숙해서 편하기는 하다. 나중에 시간될지 모르겠지만.. JPA로도 한번 시도는 해보고 싶다. 업무를 몰라 SQL문 오류때문에 오후 내내 시간을 많이 허비했지만.. 결국 제대로 데이터 만들어서 API호출하기까지는 다 했다. 일단 하나라도 만들고나니 안심이 되고 맘이 놓인다. 이제 하는 방법 알았으니.. 나머지들은 아마 금방금방 진행될것이다.
오후에 안양천 산책
코딩하다가 잘 안풀려서.. 오후에 사발면 먹고 아내랑 같이 안양천 산책 다녀왔다. 1시간정도 찬바람 맞으면서 걸었더니 머리가 좀 맑아지는 기분이다. 덕분인지 몰라도 이후 코딩이 조금씩 잘 풀렸다.
인강도 들었다.
챌린지 때문에 20분 정도 인강도 들었다. 턱걸이는 오전에 러닝하고 나서 했고.. 그래서 오늘도 챌린지 성공이다. 확실히 챌린지덕분에.. 매일 조금씩이리도 진도 나가니까 좋기는 하다.
마무리
오늘 아침 러닝은 처음으로 존2러닝을 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봤고 오후에 일하면서 기존 시스템의 테이블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대충 감을 잠은것 같다. 다른 사람이 만든 서비스에 레파지토리 만들어서 API보내는것도 해봤다. 인강도 듣고 턱걸이도 다 했다. 오늘도 아주아주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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