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후반전 지식과 삶의 기록
이 망할놈의 소심함.. 본문
쉬는날에는 회사일 잊고 쉬고싶은데..
이놈의 지랄맞은 성격때문에 그것이 불가능하다.
맘이 불안한데 놀면 뭐하노?
일을 해서 해결할 수 있다면 일하는것 더 맘이 편하지.
근데 세상일이 그렇게 단순하지 않으니 문제다.
모든 데이터를 제한없이 접근할 수 있어서 제약이 없다면 맘껏 일하면 되는데..
이런 경우도 흔지 않단 말이지..
결국 주말이나 휴일에는 일 하고싶어도 데이터가 막혀서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럴거면 차라리 완전히 잊어버리고 그냥 쉬자고 생각은 하는데..
마음은 여전히 불안하다면.. 온전히 나만 손해인걸 알지만..
안되는걸 우짜노..
퇴근하면 머릿속을 완전히 리셋할 수 있는 뭐 그런 기술같은거 없을까..?
이번 주말도, 담주 크리스마스도..
쉬어도 쉰것 같지 않은 휴일을 보내려니.. 이런 내 한심하다..
왜 나는 대범하지 못한가 말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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