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후반전 지식과 삶의 기록
24년12월26일 슬사144일 본문
아침에 수영
아침에 일어나니 또 허벅지근육피로가 상당하다. 아니.. 어제는 상체만 했는데 왜 하체가 난리지? 암튼.. 피곤해도 수영은 해야 하니까.. 수영장으로 가서 입수했다. 오늘 강사님이 결근이라 회원들끼리 알아서 했는데.. 다들 잘 하시더구만.. 첨에는 좀 따라하다가 나중엔 적당히 뒤로 빠졌다. 접영은 여전히 잘 안된다. 한때 잘 된다고 좋아했는데.. 다시 잘 안된다. 그냥 접영은 적당히 하자.. 대신 나머지 영법들은 그럭저럭 잘 되니까.. 다행이다.
출근
오늘은 오전부터 퇴근할때까지 고객사와 대면회의를 했다. 그동안 스팩대로 API는 거의 다 만들었는데.. 실무에서는 어떻게 되는지 알수가 없었는데 오늘 회의를 통해서 그동안 애매했던 것들을 많이 정리했다. 일은 거의 못했지만.. 그래도 지금 하는 개발의 맥락을 이해할수 있게 되었다. 속도보다 중요한 방향을 제대로 잡았고.. 앞으로 할일이 있기는 하지만 급한건 대부분 했기 때문에 여유있게 할수있었다. 평소보다 30분 일찍 출근했기에 30분 일찍 퇴근했는데 많은 걱정거리가 해소되어서 맘편하게 퇴근했다.
퇴근
집에 도착하니 저녁7시40분 조금 지났다. 몇개월만에 돌아온 아들이 인사하는걸보니 반갑다. 아내와 아들과 함께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시간 보냈다. 블로그 쓰고나서 샤워하고 인강듣고 자야지.. 내일은 금요일이라 수영하지 않으니까 맘이 편하다.
마무리
오늘 고객사 미팅은 정말 하길 잘했다. 서로가 잘못 생각한 많은 부분을 식별해서 바로 잡을수 있었으니 무척 다행이다. 이제 테스트만 빡씨게 하면 잘 될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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