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후반전 지식과 삶의 기록
25년5월16일 슬사285일차 본문
아침에 늦잠
3일 연속 운동했더니 운동 피로가 누적돼서 아침에 늦잠 자면서 운동은 쉬었다. 오늘 운동을 쉬었으니 내일 수영할 때는 지치지 않겠지? 아침에 운동을 하지 않으니 출근 시간이 상당히 여유 있어서 좋다.
출근
출근하자마자 어제 버전 바꾼 실행 파일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궁금해서 확인했다. 아침 9시 반에 서버가 열려서 김 과장하고 같이 확인했는데, 일단은 잘 돌아간 것 같다. 다행이다. 어제 버전 올려서 빌드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 휴... 정말 다행이다.
주간보고
일일 업무보고를 작성하고 있으니 주간보고는 작성하기 아주 쉽다. 일일보고를 챗GPT에 주고 주간보고 만들라고 했더니, 나보다 훨씬 더 잘 만들었다. 오늘도 이런저런 고객 요청이 있었지만, 그다지 크지는 않았다. 그리고 나는 간만에 파워빌더로 추가 메뉴를 만들었는데, 하다 보니 시간은 잘 가네. 그 와중에 우분투 데스크톱을 GUI 없이 실행해서 콘솔로 접속하니 메모리를 아주 적게 먹는 것도 해봤는데, 이것도 다 챗GPT 도움 받아서 했다. 저녁까지 큰 문제 없이 거의 정시에 퇴근했다.
퇴근
퇴근 시간에 비가 좀 왔지만 그래도 즐거운 퇴근길이었다. 버스 아다리가 잘 맞았지만 비가 와서 평소보다 많이 걸렸다. 그래도 즐거운 금요일 퇴근길이었다.
마무리
챗GPT를 써보면 갈수록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원래라면 일간보고서를 분석해서 주간보고서를 써야 하는 데도 시간이 제법 걸릴 텐데... 이걸 순식간에 해버리는데 그 결과가 내가 한 것보다 더 낫다. 아니, 일주일치가 아니라 1년치라면 사람이 어떻게 하겠냐고. 정말 2~3년 뒤에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겁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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