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6월1일 슬사301일차

아침에 교회

일요일이지만 아침 7시에 일어나서 교회 가서 예배 보고 바로 물왕 스타벅스로 가서 커피랑 빵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무신론자지만 장모님 요청이라 그냥 가는 교회다. 덕분에 이제 거의 매주 일요일 아침은 스타벅스로 갈 것 같다. 일요일 아침 이른 시간에는 사실 갈 곳도 많지 않다.

 

오후에 낮잠

점심 먹고 나니 졸음이 쏟아져서 1시간 정도 낮잠을 자고 일어났다. 설마 이것도 목요일 저녁 마신 맥주 대여섯 잔 때문일까? 에이, 그건 좀 아니지… 내가 아무리 술이 약하지만…

 

사진 정리

매월 초에는 지난달 찍은 사진을 정리한다. 구글 포토에서 필요 없는 사진 지우고, 중요한 사진은 구글 드라이브에 별도 폴더로 보관한다. 예전엔 하드에 백업했는데… 이게 무슨 의미 있나 싶어서 요즘은 하지 않는다.

 

무난한 하루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었고… 그 와중에 인강도 듣고 턱걸이도 비록 3개지만 다 했다. 챌린지는 꾸준히 성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운동은 하지 않았다. 어제 3시간 동안 평영, 접영만 집중했더니 근육 피로가 제법 많이 느껴진다. 내일 아침까지는 풀려야 할 텐데…

 

마무리

특별한 이벤트 없이 무탈하게 하루 잘 보냈다. 잘 먹고 잘 쉬고… 운동도 쉬었다. 아주 잘 쉰 하루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