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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회사생활2기

25년6월2일 슬사302일차

CharlieCBPark 2025. 6. 2. 19:58

새벽 기상

비교적 잠을 잘 자고 새벽 5시 10분에 일어났다. 어제 쉰 덕분에 특별히 피곤한 근육은 없지만 전반적으로 피곤하다. 그래도 이 피곤함은 숙취 피로가 아닌 운동 피로라 훨씬 견딜 만하다.

 

아침에 러닝

월요일은 주간회의 때문에 조출하지만, 이번에는 지난 금요일에 회의를 했기 때문에 여유가 좀 있었다. 그래서 러닝을 50분 정도 할 수 있었다. 1시간 해도 되지만, 이러면 약간 서둘러야 해서 그냥 50분만 했다. 아침 러닝은 언제나 최고의 선택이다. 기분 좋게 땀 흘리고 몸이 활성화된다.

 

출근

월요일이라 바빠야 하지만, 내일 휴일이라서 그런지 고객사도 좀 조용한 것 같다. 오전에는 조만간 개발 착수할 고객사의 기존 소스를 리뷰하면서 소스를 분석했다. 수년 전에 내가 만든 소스인데… 당시 기억은 전혀 없다. 그래도 복잡한 내용이 아니라서 개발 시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오후에는 타운홀 미팅 자료를 만들었고, 기존에 개발하던 고객사 신규 기능을 이어서 계속 개발했다. 잠시 시간 내서 우분투 VM에 레디스도 한 번 설치해 봤다. 지금 당장은 필요 없지만, 나중에 백엔드 세션 관리나 AI 관련 작업할 때 필요해서 미리 좀 써보려고 한다. 오늘 큰 이슈는 없어서 거의 정시에 퇴근했다.

 

퇴근

거의 정시에 퇴근했고, 퇴근길도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 수월했다. 내일 쉬는 날이라서 오늘 쉬는 사람들 많은가 보다. 집에 오니 아내가 없는데, 오늘 직장 동료들이랑 한강에 놀러 간다고 했었다. 블로그 쓰고 샤워하고 인강 좀 들어야지.

 

마무리

오늘은 풀 근무했지만, 업무적으로도 큰 부담 없이 보내서 좋았다. 매일매일 이렇게 마음 편하고 부담 없으면 얼마나 좋을까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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