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후반전 지식과 삶의 기록
25년7월5일 슬사335일차 본문
늦잠
휴가때 누적된 피로때문에 늦잠을 잤지만 잠도 비교적 잘 잤다. 휴가 귀가길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먹은 카페인때문에 어제는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는데 어제는 낮잠,커피 전혀 없었기 때문에 새벽에 잠을 깨거나 하지 않고 제법 잘 잤다. 게다가 수면시간도 길어서 잠은 잘 잤지만 기상 후 너무 피곤해서 오늘 수영 쉴까 하는 고민도 심각하게 할 정도였다.
아침에 수영
너무 피곤해서 쉴까하다가 딱1시간만 하기로 하고 수영장으로 출발했다. 피곤한데 굳이 수영을 시작한 이유는 접영출수킥과 스트로크 타이밍 맞추는 연습하기위해서다. 처음에는 별의별 방법으로 시도했으나 다 실패했다. 그러나 중반이후 무릎을 좀 굽힌다음 출수킥을 했더니 그때부터 타이밍이 맞기 시작했고 이후 리커버리까지 제대로 되는 것이다. 아.. 이거였구나.. 그동안 발이 물밖으로 나오면 안된다고해서 출수킥 살살 찬것이 모든것의 원인이었다. 감 좀 잡았을때 굳히자는 심정으로 접영 2-2-2드릴 미친듯이 연습했고 그래서 결국 자유수영 끝나는 시간까지 2시간10분 수영을 했다. 수영후에도 왼쪽어깨 아무 문제없는걸보니 내가 제대로 한것이 맞구나.
여유있는 하루
오후에는 널널하게 블로그 글쓰고 유튜브 보고 저녁에는 짜장면 먹고 다이소 갔다가 산책하고 집에 돌아왔다. 휴가 끝내고 여유로운 토요일 하루를 보냈다.
마무리
특별히 바쁜것도 없이 널널하게 잘 보냈다. 특히 오늘 접영 출수킥 제대로 되고나서 1시간정도 미친듯이 접영 2-2-2드릴 했는데 어깨가 전혀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다. 낮잠도 자지 않았고 카페인도 거의 마시지 않았으니 오늘 저녁 숙면을 기대해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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