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후반전 지식과 삶의 기록
25년7월8일 슬사338일차 본문
새벽 기상
어제 밤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도 바로 잠들지 못하고 한참을 뒤척이다가 겨우 잠들었다. 원인은 칼마를 먹지 않은 것. 너무 늦게 칼마를 먹었지만 덕분에 늦게라도 잠들 수 있었다. 취침 시간이 늦었지만 새벽에 잠은 비교적 무난하게 자고 새벽 5시 15분에 일어났다.
아침에 수영
이틀간 쉰 덕분에 전신 근육 피로가 많이 해소되긴 했지만 좀 남아 있기도 했다. 오늘 수영할 때 지난 토요일 경험한 출수 킥 타이밍 맞추는 것을 시도했는데 그때만큼은 잘 되지 않았다. 강습은 뒷사람에게 쫓기다 보니 그런 것 같다. 그래도 이전보다는 확실히 잘 되었다. 이제 방법도 알고 무릎, 어깨 아프지 않으니 연습하면 되겠지.
출근
어제 서비스에서 데이터 누락 건 때문에 식겁해서 해결 방안을 이것저것 테스트해봤다. 결론은 당일 퇴근 전까지 발견하면 쉽게 처리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퇴근 전에 확인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처음으로 파이썬을 써봤다. json 파싱을 하라니까 파이썬 코드를 생성해 준다. 그래서 처음으로 해봤다. 햐, 파이썬 드디어 써 보는구나. 아, 파이썬이 이런 식으로 그때그때 문제 해결할 때 좋구나. 그리고 json을 어떻게 다룰지도 알게 되었다. 오후에는 다시 파워빌더로 새 메뉴 만들기를 시작했다. 기존 한 것과 비슷해서 기본적인 기능은 다 구현하고 퇴근했다.
퇴근
전철 시간 맞춰 퇴근해서 전철은 잘 맞았는데, 버스에서 시간 15분 이상 까먹었다. 오늘 퇴근길 내린 폭우 때문인가? 평소엔 이 정도 아니었는데. 다행인 점은 퇴근길에 내린 엄청난 폭우가 버스 탈 때는 거의 잦아들어서 우산을 쓰지 않아도 되었다는 것이다. 뭐, 좀 늦었어도 폭우 피했으니까 된 거지.
마무리
요즘은 퍼플랙시티 사용 중인데 ai들도 각자 성격이 다 다른 것 실감하고 있다. 그리고 ai에게 일 시키는 요령도 조금씩 알게 되는 것 같다. 또한 파이썬을 처음으로 실무에 적용하기도 했고, 보람찬 하루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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