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후반전 지식과 삶의 기록
25년7월9일 슬사339일차 본문
아침에 늦잠
새벽에 잠에서 깨서 뒤척이는 시간과 강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러다 새벽에 완전히 잠에서 깨서 뒤척일까 두렵다. 기상 알람에 잠을 깼지만 전신 근육 피로가 너무 심해서 운동은 쉬기로 하고 늦잠을 잤다.
출근
어제 파이썬으로 JSON 필터하는 것을 했는데 오늘은 좀 더 내가 원하는 대로 처리해봤다. 물론 전부 AI 도움 받아서 진행했는데 아주 잘되었다. 지난번처럼 중간에 데이터가 누락되어도 이제는 아주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다. AI가 만든 소스 보면 몇 줄 되지는 않지만 저걸 내가 만들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여야 했을까 생각하니 AI의 대단함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이후로는 어제 했던 파워빌더 개발 마무리하고 고객과 전화 미팅하고 이런저런 일들 하다가 별다른 문제 없이 정시에 퇴근했다.
퇴근
전철 시간 맞춰 퇴근했고 이후 전철은 시간 잘 맞았는데 오늘도 버스는 잘 맞지 않아서 10분 기다렸다. 어제오늘 왜 이러지? 아니면 이게 정상인가?
마무리
어제오늘 AI의 코딩 능력에 대해 아주 놀라고 있다. JSON은 AI에게 분석시키기보단 그냥 파이썬 코드 만들어 달라는 게 훨씬 더 낫다. 이젠 AI에게 코딩 잘 시키는 것도 큰 능력이 될 것 같다. 파이썬 코드 보니까 제대로 좀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자바보다 훨씬 간결해서 마음에 든다. 그래서 결국 둘 다 잘해야지. 하... 몇 달 놀면서 공부만 실컷 했으면 좋겠다. 근데 이놈의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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