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후반전 지식과 삶의 기록
슬백 102차 본문
아침에 수영
토요일 4시간 수영피로가 일요일 하루 휴식으로는 완전히 풀리지 않은듯하다. 자유형할때 허벅지와 상체근육의 피로때문에 좀 힘들었지만 배영은 이전보다 호흡도 잘되고 별로 힘들지 않으면서도 속도가 조금 잘 나오기 시작했다. 계속 연습하면 확실히 더 나아질것 같다.
이력서제출
실업급여 받으려면 구직활동을 해야 해서 오늘 워크넷에서 업체 1군데 이력서를 제출했다. 이놈의 워크넷.. 로그인 안되서 한참동안 식겁했다. 겨우 로그인해서 이력서 수정하려니 뭐? 인증서로 로그인하라고? 근데 공동인증서로 하려면 다른 인증서로 미리 로그인해야 한다고? 이 무슨 개소리야? 겨우겨우 카카오톡 인증서로 로그인했다. 카톡인증서 받아놓길 잘했네.
마음이 싱숭생숭..
처음엔 이력서만 내려고 했는데 이력서 내용이 너무 간단해서 자기소개서도 작성을 했다. 그냥 경력위주로 간단하게 작성해서 이력서와 같이 제출했다. 제출하고나니 마음이 싱숭생숭.. 도무지 집중을 할수 없다. 겉으론 아닌척해도.. 속으론 구직결과가 걱정되는것이겠지? 과연 이 나이에 면접이라도 볼수 있을지.. 하는 걱정이지만.. 그냥 맘 편하게 받아들여야지..
자바스크립트 공부
한참을 시간보내고 나서 겨우 자바스크립트 공부 시작할수 있었다. 지난번에는 디자인패턴 공부한다고 옆길로 새더니.. 오늘은 이력때문에 옆길로 샜다가 다시 돌아왔다. 그냥 설명위주로 듣기만 하고 실습은 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나중에 다시한번 더 봐야할것 같아서 그때 실습하련다.
저녁에 상체웨이트
아침에 수영한 날 저녁운동으로 하체는 무리라고 결정났다. 지난주 월요일 저녁에 인터벌런 하다가 무릎이상신호 감지이후로 하체운동은 하지 않았다. 오늘은 저녁에 헬스장에서 가슴운동만 1시간 했다. 상체운동은 수영한 날 해도 큰 무리는 없으니까.. 가슴만 조졌더니 간만에 가슴에 펑핌감 빵빵해서 기분좋다.
총평
아침에 수영하고 이력서,자소서 작성해서 제출하고 자바스크립트 공부하고 저녁에 상체운동하고.. 아주 좋다. 오늘 할거 다 했다. 이제 퇴근하고 푹 쉬고 내일 아침 하체운동으로 시작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