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후반전 지식과 삶의 기록
슬백 115일차 본문
백수 된 후 첫 크리스마스
젊었을때는 모솔찐다였는데도 크리스마스 오면 설레였는데.. 이제는 생일이나 명절,크리스마스 여도 그냥 평일이랑 똑같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는 백수 되고 처음 맞는 것이고 이것은 직장생활 시작한 이후로 처음이다. 백수의 크리스마스.. 그냥 하루일 뿐이다. 휴일도 의미없다. 계속 휴일이니까..
잘쉬고 잘 먹었다.
늦은 점심으로 장모님을 댁으로 초청해서 아내가 요리한 새우튀김,육전,밀푀유나베와 칼국수,볶음밥으로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었다. 먹기에 급급해서 사진한장 남기지 못했지만 그 퀄리티는 업소용이라해도 충분할 정도였다.
총평
오늘은 늦잠자고 잘먹고 잘쉬었다.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갑다 한다. 나의 모든것은 생존지향적이라서..그외 것들은 별로 관심없다. 잘먹고 잘 쉬었다. 끝.